중국 ‘엑소좀(EXOSOME) 연구개발 20조원 시장’ 공략 본격화
35만 달러 규모 화학조성배지(CellCorTM EXO CD) 수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배양 배지 전문 기업 ‘엑셀세라퓨틱스(373110)(Xcell Therapeutics Inc. 이하 엑셀
)’가 중국 첨단 재생의료 기업 ‘샹야 바이오(SHINYA BIOMEDICINE CO.,LTD, 이하 샹야)’와 엑소좀(Exosome) 배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고성장 산업으로 부상한 엑소좀 시장에서 엑셀의 본격적인 해외 매출 확대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계약은 24일 서울 강남구 엑셀 본사에서 체결됐으며, 샹야의 리우 양(LIU YANG) 총경리와 엑셀의 이의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엑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엑소좀 배지(CellCorTM EXO CD)를 총 35만 달러(약 5억2000만원) 규모로 공급하며, 계약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왼쪽부터) 엑셀 오수림 부사장, 샹야 DING CONG 박사, 엑셀 이의일 대표이사, 샹야 LIU YANG 총경리, 엑셀 이운 전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엑셀세라퓨틱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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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야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마틴 존 에번스(Sir Martin John Evans)’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재직중인 연구개발(R&D) 중심의 하이엔드 바이오 기업이다. 에번스는 배아 줄기세포 기반 유전자 적중기술을 확립한 공로로 2007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이다. 현재 영국 왕립학회 회원(FRS, Fellowship of the Royal Society)이자 영국 의학아카데미의 창립자로 활동하고 있다.
샹야는 3세대 재조합 콜라겐 기반 생체재료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에 집중하며 창상 치료와 메디컬 뷰티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치료제와 엑소좀 등 첨단 재생의료 분야로 투자를 확대하며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사는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HUZHOU)에 위치해 있으며, 약 1만평 규모의 연구개발센터와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줄기세포·유전자치료·엑소좀 분야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며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엑소좀은 치료제, 진단, 메디컬 뷰티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는 바이오 소재로, 특히 메디컬 뷰티 시장의 급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바이오 산업 내에서도 가장 빠른 성장군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에 따르면 해당 시장은 2030년대 중반 약 20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으로, 중국은 그 핵심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샹야의 류 양 총경리는 “엑셀의 화학조성배지가 엑소좀 생산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개선한 제품으로, 세포의 증식능 또한 우수해 배양 과정에서 배지 교체 없이도 엑소좀 수득이 가능한 점이 큰 강점”이라며 “중국 엑소좀 연구개발 시장에서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이사는 “노벨상 수상자가 연구개발을 이끄는 샹야와의 계약은 엑셀 화학조성배지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과 상업적 가치를 동시에 입증한 사례”라며, “이번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협력 범위와 공급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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