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넘어, 몸소 체험하는 K-팝 투어
K팝 댄스 102%↑, K뷰티 상품 148%↑
성지순례도 27% 상승..국내 파트너 확대
외래 관광객들의 K-팝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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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최근 공연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는 K-팝 여행객이 크게 늘고 있다. K-뷰티와 쌍벽을 이루고 동반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글로벌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은 자사 트래픽 데이터(2026년 1월 1일~3월 18일)를 분석한 결과, K팝 관련 상품 전체 트래픽이 전년 동기 대비 68.6% 증가했으며, 특히 체험형 상품들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25일 클룩 트래픽 데이터에 따르면, 아이돌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체험할 수 있는 K뷰티 상품군의 트래픽이 148% 증가했다. 해당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들은 스타일링을 넘어 실제 아이돌 프로필 촬영 콘셉트를 반영한 사진 촬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몰입형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댄스 클래스 등 K팝 액티비티 및 체험 상품군의 트래픽은 102% 증가했다. 댄스 클래스의 경우 전문 댄스 스튜디오에서 프로 강사들에게 직접 K팝 안무를 배울 수 있고, 자신만의 댄스 동영상을 촬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좋아하는 K팝 스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성지순례’ 상품도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서울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된 성지순례 투어 상품 트래픽은 전년 대비 약 27% 증가했으며, 뮤직비디오 촬영지 등 지방으로 확장된 투어 상품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뮤비 촬영지 삼척 맹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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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은 글로벌 여행객과 한국을 연결하는 여행 플랫폼으로서, K팝 체험을 위해 방한한 여행객들의 수요에 대응해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참여형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클룩 이준호 한국 지사장은 “K팝이 여행 동기를 만들어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경험 역시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클룩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K팝을 연계한 여러 참여형 상품을 발굴하고, 글로벌 팬들의 한국 여행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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