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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지난해 국립공원 찾은 외국인 205만명…중국인 최다, 한라산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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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공단, 2025년 외국인 방문 현황 공개

    단풍 관광 위해 가을철 방문이 가장 활발

    헤럴드경제

    외국인 탐방객 대상 탐방프로그램[국립공원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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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지난해 국립공원을 찾은 외국인이 20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국립공원공단이 25일 밝혔다.

    공단이 이동통신 로밍 데이터를 활용해 국립공원 방문 외국인 수를 추산한 결과, 외국인 탐방객 중 국내에 사는 외국인은 91만9414명, 한국으로 여행을 와서 국립공원을 찾은 외국인은 113만1483명이었다.

    여행 중 국립공원을 찾은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24만8345명으로 최다였고 이어 대만(13만3157명), 필리핀(9만2931명), 인도네시아(7만6815명), 미국(6만3785명), 일본(5만733명) 순이었다.

    여행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국립공원은 한라산(27만1443명)이었으며 다도해해상(14만1190명)과 태안해상(13만4562명), 한려해상(13만860명), 설악산(11만1731명), 경주(10만2166명), 북한산(5만7315명)이 뒤를 이었다.

    계절적으로는 가을철 방문이 가장 활발했다. 단풍과 온화한 기후가 맞물리는 시기에 방문 비중이 가장 높았고, 봄과 여름이 뒤를 이었으며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국립공원공단은 외국인 탐방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외국인 대상 레인저 탐방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이 국립공원을 편하게 탐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통신 로밍 데이터 분석을 통해 외국인 방문 규모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 만큼 우리 기관에서도 외국인 맞춤형 안내와 각종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국립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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