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사 다이어트에도 탄력이 붙는 분위기다.
소식이 알려진 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무려 20% 뛰었다.
거래에는 LY주식회사(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 목적 법인 'LAAA(엘트리플에이) 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다. 공시에 따르면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로부터 카카오게임즈 지분 일부를 인수하고 카카오게임즈가 발행하는 신주 및 전환사채 인수에도 나선다.
오는 5월 중 거래가 완료되면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게임즈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카카오는 2대 주주로서 카카오게임즈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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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분 재편을 통해 약 3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중장기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카카오 구주 매각대금 중 일부를 이번 거래에 재투자하여 카카오게임즈와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일본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최대주주와 협업을 확대하고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카카오는 이번 계약에 임직원의 고용 안정과 기존 근로조건의 승계를 명문화하여 조직 역량과 기업 문화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와 지분구조 재편은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카카오와 LY주식회사를 비롯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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