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5 (수)

    '출근길 극심 혼잡' 안동 아파트…권익위 해소방안 마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869세대 규모에 차량 진출입구 1개…출근시간 일대 혼잡

    입주민·관계기관 간 이견 탓에 출입구 설치 등 지연돼

    권익위 현장조사 등 거쳐 조정안 마련…"국민 권익 향상"

    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경북 안동 경북도청신도시 내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일대 교통혼잡 해소 대책이 재추진될 전망이다.

    권익위는 25일 해당 아파트 입주민과 안동시,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 간 입장 차이를 조율해 집단민원에 대한 최종 조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869세대 규모로, 차량 진출입구가 1곳에 불과하고 인접 도로도 막다른 왕복 2차선 구조다. 이 도로를 인근 1086세대 공동주택과 함께 사용하면서 출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이 발생해 왔다.

    혼잡 해소를 위한 부출입구와 우회도로를 개설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있었으나, 입주민 간 설치 위치를 둘러싼 의견 차이와 관계 기관 간 협의 지연으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였다.

    권익위 조사 결과, 입주민들은 차량 소음 등 환경 영향을 우려해 부출입구와 우회도로가 각자 주거동에서 떨어진 위치에 설치되기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계 기관 간에는 도로 폭과 토지 확보 방식 등을 두고 이견이 있었다.

    이에 권익위는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단지 배치와 인접 대지 경계를 고려한 부출입구, 연결도로의 폭과 운영 방식 설정, 인근 테라스동 주거환경 보호 조치, 토지 확보 비용의 합리적 분담 등을 포함한 조정안을 마련했다.

    최명규 권익위 상임위원은 "관계기관들이 시민들의 불편에 공감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 집단 갈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라며 "권익위는 앞으로도 장기 미해결 집단 갈등의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조정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민 권익이 실질적으로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