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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삼성복지재단, '아동행동전문가 어린이집 방문지원 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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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삼성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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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삼성복지재단이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영유아와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행동전문가 어린이집 방문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 전국 어린이집 250여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5일 삼성복지재단에 따르면 어린이집에서 지원을 신청하면 아동행동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총 4회에 걸쳐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영유아를 관찰·분석하고, 교사를 대상으로 지도전략을 제공한다. 영유아의 부적응 행동으로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모두 신청 가능하며, 선정 위원회를 통해 전문가 지원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큰 기관을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삼성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아동행동전문가 현장지원 비용은 전액 삼성복지재단에서 부담한다.

    삼성복지재단은 2024년부터 아동행동전문가 양성과정을 개발·운영하며 현재까지 약 40여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올해도 신규 참여자 20명을 선발해 전문가 양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동행동전문가 양성 비용 역시 전액 삼성복지재단에서 지원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어린이집 154개소에 아동행동전문가를 파견, 총 173명의 유아와 교사를 지원했다. 그 결과 교사가 인식하는 유아의 문제행동과 교사의 어려움이 모두 30% 정도 감소했으며, 유아의 문제행동이 변화될 것이라는 교사의 기대 정도는 17%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

    최인 삼성복지재단 상무는 "삼성복지재단은 이건희 선대회장의 '함께 잘 사는 사회'라는 설립 이념에 따라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행동전문가를 최초로 양성해 전국 어린이집에 파견하게 됐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행동전문가의 지원 효과가 검증된 만큼 2026년에도 지원을 이어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복지재단은 보육현장에 더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집 대상 '보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아동행동전문가 양성 및 파견 사업,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구축, 유아 마음성장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대외 보급, 전국 어린이집 원장 특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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