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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특징주] 엔켐, 감사보고서 ‘적정’ 자체 공지에 1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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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엔켐 생산공장. /엔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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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엔켐 주가가 25일 장 초반 강세다.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는 가운데, 회사가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공지를 내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엔켐은 전 거래일 대비 4300원(14.36%) 오른 3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켐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를 내고 “25일 오전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2025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수령했으며, 감사 의견은 ‘적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보고서 수령 즉시 거래소에 제출했고, 검토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금번 제출 지연으로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향후 같은 이슈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직 거래소 공시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엔켐은 지난 23일 정규장 종료 후 보고서 제출이 늦어지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감사 의견 형성을 위한 충분한 감사증거를 제출하지 못한 탓이다. 이에 전날 엔켐 주가는 2만9950원까지 내리며 하한가(일일 가격 제한 폭 최하단)를 기록했다.

    한편, 엔켐은 이날 최대 주주의 지분 매각으로 인해 기존 최대 주주였던 오정강 외 4명에서 와이어트그룹 주식회사 외 1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와이어트그룹은 오정강 대표가 지분 100%를 가진 회사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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