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상자산·커머스 사업 추가…사업목적 확대
재무제표 승인·이사·감사 선임 등 7개 안건통과
24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회사 이사들이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수기 사외이사, 유시완 사외이사, 이석환 사내이사, 강원주 대표이사, 강남훈 사내이사, 박상온 감사. 웹케시 |
웹케시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27기 정기 주총을 열고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AI 중심 사업 확대를 위한 구조 정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정관 변경을 통해 ▲AI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 ▲가상자산 관리 시스템 개발 및 판매업 ▲통신판매중개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는 기존 B2B 금융 핀테크 플랫폼에 AI 기술을 결합해 기업 자금관리의 자동화·지능화를 구현하려는 전략이다.
웹케시는 현재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경리나라 등 B2B 금융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을 미래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했다. 독립이사 비율 역시 기존 4분의 1 이상에서 3분의 1 이상으로 상향했다.
이사회 구성도 일부 조정됐다. 유시완 사외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신현주 전 IBK기업은행 출신 인사가 신규 감사로 선임됐다.
이날 승인된 지난해 실적은 매출 744억원, 영업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약 125억원이다. 배당은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을 기준으로 1주당 200원, 약 25억원 규모로 결정됐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당사는 국내 유일 B2B 핀테크솔루션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올해는 AI 관련 사업을 본격화해 금융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증명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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