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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웹케시, AI사업 구조정비…지배구조 개편 상법개정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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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상자산·커머스 사업 추가…사업목적 확대

    재무제표 승인·이사·감사 선임 등 7개 안건통과

    기업 간 거래(B2B)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는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 구조 확대와 지배구조 개편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24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회사 이사들이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수기 사외이사, 유시완 사외이사, 이석환 사내이사, 강원주 대표이사, 강남훈 사내이사, 박상온 감사. 웹케시


    웹케시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27기 정기 주총을 열고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AI 중심 사업 확대를 위한 구조 정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정관 변경을 통해 ▲AI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 ▲가상자산 관리 시스템 개발 및 판매업 ▲통신판매중개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는 기존 B2B 금융 핀테크 플랫폼에 AI 기술을 결합해 기업 자금관리의 자동화·지능화를 구현하려는 전략이다.

    웹케시는 현재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경리나라 등 B2B 금융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을 미래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했다. 독립이사 비율 역시 기존 4분의 1 이상에서 3분의 1 이상으로 상향했다.

    이사회 구성도 일부 조정됐다. 유시완 사외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신현주 전 IBK기업은행 출신 인사가 신규 감사로 선임됐다.

    이날 승인된 지난해 실적은 매출 744억원, 영업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약 125억원이다. 배당은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을 기준으로 1주당 200원, 약 25억원 규모로 결정됐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당사는 국내 유일 B2B 핀테크솔루션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올해는 AI 관련 사업을 본격화해 금융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증명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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