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및 뉴스 부문 10대 혁신 기업 4위 올라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경제지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내 '미디어 및 뉴스' 부문 4위에 올랐다./웹툰엔터테인먼트,연합. 그래픽=박종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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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에서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of 2026)'의 '미디어 및 뉴스(Media and News)'부문 10대 혁신 기업 4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는 웹툰 엔터테인먼트 선정 이유로 웹툰을 할리우드 IP로 확장하는 동시에 글로벌 대형 IP를 웹툰화하는 양방향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과 강력한 콘텐츠 생태계를 꼽았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전 세계 독자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과 생태계를 만들어 하나의 문화적 흐름을 만들어냈다. 또한 창작자·콘텐츠·이용자가 선순환하는 '플라이휠(Flywheel)' 전략을 통해 웹툰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성장시켰다.
이번 결과는 2023년에 이은 두 번째 선정으로, 당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8위, '미디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패스트 컴퍼니는 기술, 경영, 경제, 비즈니스, 디자인 등의 분야를 다루는 미국 경제 전문지다. 2008년부터 매년 창의적인 사업 모델과 혁신적인 문화를 만든 기업을 선정해 전 세계 50대 혁신 기업 및 59개 산업 및 부문별 기업 순위를 발표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IP 사업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영어 오리지널 웹툰 '스태그타운(Stagtown)'은 배우 마고 로비가 설립한 제작사 럭키챕(LuckyChap)에서 실사화 예정이며 오스카 수상 시나리오 작가이자 프로듀서 디아블로 코디가 참여하는 '데스 오브 어 팝스타(Death of a Pop Star)' 등의 영상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크런치롤, 토에이 애니메이션, 애니플렉스, 워너 브러더스 애니메이션 등과 협업 중이다. 최근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에서는 인기 영어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을 확정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강력한 IP 및 창작 생태계를 기반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 세계 창작자들에게 배분한 수익은 총 4조1500억원에 달한다. 올해에도 작품 발굴 및 창작자 지원에 7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용수 웹툰 엔터테인먼트 프레지던트는 "202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성과는 창작자 커뮤니티와 함께 디지털 스토리텔링 생태계를 확장해 온 오랜 노력과,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차세대 프랜차이즈로 도약 중인 우리 IP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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