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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美 워싱턴주 대표 봄꽃 축제 ‘스카짓 튤립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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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사진= 미국 워싱턴주 '스카짓 밸리 튤립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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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올해도 열린다.

    미서부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 '스카짓 밸리 튤립 페스티벌'이 오는 4월 한 달간 스카짓 밸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마운트 버논과 라 코너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매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미서부 대표 봄꽃 행사로 꼽힌다.

    광활한 농경지 위에 펼쳐지는 튤립 밭에는 다양한 품종의 꽃이 만개해 스카짓 밸리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꽃 정원으로 변모한다. 방문객들은 튤립 농장과 정원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드라이브와 산책, 사진 촬영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객과 커플, 사진 애호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4월 11일에는 라 코너 다운타운에서 ‘튤립 퍼레이드’가 열려 클래식카 행렬과 라이브 공연 등이 펼쳐지며, 4월 3일에서 12일까지 아나코르테스(Anacortes), 4월 16일에서 30일까지 마운트 버논에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튤립 테마 아트 전시가 이어진다.

    또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마운트 버논 다운타운에서 거리 축제가 열려 아티스트 부스와 라이브 음악, 푸드 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튤립 정원 체험도 주요 콘텐츠다. 대표적으로 로젠가르데 가든, 튤립 타운, 로슬린 가든, 튤립 밸리 팜 등에서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정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농장에서는 직접 튤립을 수확하는 ‘유픽(U-pick)’ 체험도 가능하다.

    스카짓 밸리 튤립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 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워싱턴주 지역 사회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봄 이벤트”라며 “전 세계 방문객들이 봄의 시작을 스카짓 밸리에서 함께 축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카짓 밸리는 시애틀에서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시애틀은 알래스카 크루즈의 주요 출발지로도 알려져 있어 봄꽃 여행과 크루즈 여행을 연계한 일정 구성도 가능하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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