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라라이트(SOLARLIGHT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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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라이트(SOLARLIGHTKOREA)’는 2026년 3월 24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과 사용후 배터리 전문기업 육성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응하고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사용후 배터리 분야의 기술 기반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협력 모델을 함께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솔라라이트는 태양광(PV) 및 ESS O&M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전 운영과 성능 유지, 운영 효율 개선에 주력해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사용후 리튬이온배터리(LIB) 전처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시스템 고도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운영 솔루션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필요에 따라 자회사 ‘태양광유지보수(SOLARAS)’와의 연계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반의 O&M 역량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에너지 산업의 주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함께 분산전원, 재생에너지 연계, 전력 안정화, 계통 안정화 수요가 커지면서, ESS의 역할은 단순 저장설비를 넘어 전력 유연성 확보와 VPP, 전력거래, 지역 에너지 자립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산업적으로 연결하는 일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순환경제 측면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사용후 배터리 산업이 단순 자원 회수를 넘어, 향후 ESS와 연계한 다양한 응용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배터리 상태 진단, 안전성 확보, 전처리 기술, 운영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축적이 필요하다. 솔라라이트는 현장에서 축적해 온 ESS O&M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산업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솔라라이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사용후 배터리 분야의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솔라라이트는 ESS 운영과 유지관리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사용후 배터리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연결하는 현실적인 기술 해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에너지 활성화가 본격화될수록 설비의 설치 못지않게 안전한 운영과 장기적인 성능 관리가 중요해진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운영, 발전량 예측, 운영 최적화, 안전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과 산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기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솔라라이트는 사용후 배터리와 ESS, 신재생에너지 O&M을 잇는 사업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EPC 기업, 신재생에너지 사업자, 산업 현장의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전력 유연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솔라라이트는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현장 대응력과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에너지 기술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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