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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부산시, 국민성장펀드 대응 ‘13조7000억 부산형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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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상의·BNK부산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반도체·에너지·AI·로봇 등 11개 첨단산업

    기업 발굴, 투자 연계, 사업 추진 등 지원

    헤럴드경제

    25일 오전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대응 첨단전략산업 지원 업무협약식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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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25일 부산상공회의소, BNK부산은행과 함께 ‘국민성장펀드 대응 및 지역 첨단전략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형 혁신전략 및 핵심 프로젝트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 및 보고회에는 박형준 시장, 김경덕 행정부시장 등 시 주요 관계자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성주 BNK부산은행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 김영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성장펀드는 미래 20년 신성장동력이 될 첨단전략산업의 밸류 체인을 구성하는 생태계 전반에 정부가 5년간 150조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액의 40%(60조원) 이상을 지역에 지원한다.

    부산시는 약 14조원 규모의 부산 혁신전략 및 핵심 프로젝트를 선제 발굴하고, 이를 국민성장펀드로 유치해 신산업 육성의 핵심동력으로 활용한다는 생각이다.

    시는 부산상공회의소, BNK부산은행과 함께 정책·기업·금융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원팀’ 체계를 이뤄 지역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기반 확대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BNK부산은행은 첨단전략산업 기업에게 2000억원 규모의 특별우대 금융을 지원하고, 직접투자 및 초저리 대출 등 펀드 유형에 맞춘 사전 컨설팅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사업 기획부터 투자구조 설계, 정책금융 연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투자 실행력과 금융활용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업무협약과 함께 진행된 ‘부산형 혁신전략 및 핵심 프로젝트 추진전략 보고회’에서는 ▷반도체 ▷에너지 ▷인공지능(AI) ▷로봇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11개 사업, 총 13조7000억원 규모의 ‘부산 혁신전략 및 핵심 프로젝트’ 등 지역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투자기반 강화 전략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반도체 분야는 부산의 미래성장 잠재력과 산업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3조7000억원 규모의 ‘해양반도체 허브도시 조성’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에너지 분야는 2조6000억원 규모의 ‘가덕 그린에너지시티 조성’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강서스마트그리드 조성’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AI 분야는 ‘EDC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부산신발산업 디지털전환, 해양모빌리티 시험장 구축’ 등 5조8000억 규모 3개 프로젝트를 핵심사업으로 이행한다.

    그 외 로봇(4000억원), 이차전지(500억원), 바이오(1조1500억원) 분야까지 포함한 11개 ‘부산형 핵심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기업발굴부터 투자연계, 사업추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성과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신산업 부산형 중심의 핵심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 부산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허브 부산, 클래스가 다른 도시로 확실히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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