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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수은, LG전자 AI 수출 사업에 3000억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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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 ‘AI 수출·지역상생’ 업무협약

    협력사에도 상생형 우대금융 지원

    헤럴드경제

    황기연(왼쪽 두 번째)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4일 경남 창원 LG 스마트팩토리에서 공장 관계자로부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공조시스템 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수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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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은 LG전자와 ‘인공지능(AI) 수출산업화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AI 시장 확대에 맞춰 AI 데이터센터 공조 시스템 수출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LG전자의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수출 프로젝트 등에 3000억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에는 ‘AI 전환(AX) 특별프로그램’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LG전자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기자재를 납품하는 지역 중소·중견 협력사를 대상으로는 ▷수출·해외투자 금융 ▷해외 동반진출 패키지 금융 등 상생형 우대 금융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간 동반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LG전자 창원 공장 협력사에 대해 최대 1.2%포인트의 ‘수출활력 ON(溫) 금융지원 패키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창원 지역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기술 인력을 파견해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는 수은의 자금 지원과 대기업의 기술 노하우가 결합된 사례로 민간 주도 상생 생태계 조성의 동반성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기연 수은 행장은 지난 24일 창원에 있는 LG 스마트팩토리를 직접 찾아 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AI 냉각 설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황 행장은 “이번 협약은 AI 데이터센터 수출과 관련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상생금융 자금과 AX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운영해 AI 수출산업화와 지역 상생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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