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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대마도에 팬스타그룹 버스 달린다… 4월1일부터 순환·전세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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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선·버스·호텔 연계 토털서비스 제공

    히타카츠서 올해 여름 럭셔리 료칸 운영

    팬스타그룹이 대마도에서 정기 순환버스와 전세버스 운행에 나선다.

    팬스타그룹은 오는 4월 1일부터 일본 대마도에서 정기 순환버스와 전세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알렸다.

    대마도는 연간 4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로 최근 관광객 증가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 수요가 커지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이에 맞춰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교통 서비스를 도입한다.

    정기 순환버스는 ▲히타카츠 순환노선 ▲히타카츠→이즈하라 ▲이즈하라→히타카츠 등 3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히타카츠 순환노선은 히타카츠항 터미널을 출발해 미우다 해변, 한국전망대, 오우라밸류마트 등을 연결하며 하루 3회 운행한다. 히타카츠 지역 주요 관광지와 쇼핑시설 이동 편의를 높였다.

    히타카츠와 이즈하라를 잇는 노선도 각각 하루 3회 운영된다. 이즈하라 조선통신사 거리, 만제키바시, 에보시다케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에 정차한다.
    아시아경제

    오는 4월 1일부터 운행하는 팬스타그룹의 대마도 정기 순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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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스타그룹은 QR코드 기반 모바일 탑승 시스템 '미라클 링크 패스'를 도입했다. 휴대전화로 탑승과 중간 승하차가 가능하다. 요금은 ▲히타카츠 순환권 1만5000원 ▲히타카츠↔이즈하라 직행권 1만5000원 ▲순환노선과 직행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스권 2만5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버스는 선박 도착 시간에 맞춰 운행된다. 환승 대기 시간을 줄이고 하루 일정으로 북부와 남부 주요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마도 순환버스 운영은 일본 법인 산스타라인이 맡고 국내 티켓 판매는 미라클투어앤리조트가 담당한다. 이용자는 예약 페이지에서 결제 후 QR코드를 발급받아 탑승하면 된다. 종이 티켓은 부산국제여객터미널 팬스타 카운터에서 발권 가능하다. 국내에서 원화로 사전 결제가 가능하고 전 과정 한국어 안내가 제공돼 현지에서의 언어와 결제 불편을 줄였다.

    팬스타그룹은 단체 여행객을 위한 전세버스도 함께 운영한다. 산스타라인은 일본 내에서 30여대 전세버스를 운영 중이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해 차량 이용을 줄이고 섬 전역 관광지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스타그룹은 히타카츠 지역 '카미소(KAMISO) 료칸'을 인수해 리모델링 후 올해 여름 재개장할 예정이다. 카미소는 일본 정부가 조성한 국민숙사로 자연경관과 전통을 갖춘 시설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히노키 욕조, 일본식 레스토랑, 오션뷰 객실 등을 갖춘 프리미엄 숙박시설로 재탄생한다. 카미소 개장 시 팬스타그룹은 부산~대마도 항로 고속 여객선 쓰시마링크호와 함께 순환버스, 숙박시설까지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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