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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안양시, 백세시대 대비 관내 어르신 '노쇠 예방 건강관리 사업' 본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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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욱 기자]
    국제뉴스

    ▲ 안양시, 지난 5일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슬로우조깅 프로그램 진행 후 정리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안양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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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국제뉴스) 김정기ㆍ손병욱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쇠 예방 건강관리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층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근감소증'이 주요 건강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근육량이 줄면 낙상과 골절 위험이 커지고, 이는 결국 장기 요양 등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이에 시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3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개인별 체력을 측정해 저·중·고강도 그룹으로 나누고, 10주간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올해 총 5개 기수로 운영되며 약 2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 기초 체력을 기르는 '슬로우 조깅'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대화가 가능한 속도로 천천히 달리는 이 운동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슬로우조깅협회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만안구청과 충훈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시는 '런위드 안양' 앱과 연계한 챌린지도 병행해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4월 2일 안양아트센터에서는 '근육관리 건강특강'이 열린다. 식품영양 및 운동생리학 전문가를 초빙해 근육 건강을 위한 영양 섭취법과 일상 속 근육 관리 팁을 전수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제적인 노쇠 예방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돌봄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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