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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이후 주가가 급락한 소속사 하이브가 “하락세 과도” 평가로 25일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1분 기준 하이브(35282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5% 상승한 30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공연 이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직후 거래일인 지난 23일에는 종가 기준 15.55% 하락했다.
증권가에서 무료 공연으로 인한 하락세가 과도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일부 회복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4월부터 향후 1년 3개월에 걸친 스타디움 360도 공연의 매진 행렬로 티켓 가격 30만원에 500만 명만 가정해도 투어 매출만 최소 1조5000억원이 예상되는데, 광화문 야외 '무료' 공연 관객 수에 대한 논란으로 하루에만 15%의 하락이 발생한 것은 황당하고 당황스럽다”며 “월드 투어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 수준의 셀온(sell-on·호재 속 주가 하락)이 발생했기에 당연히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현 신영증권 연구원도 “현재 수준의 PER(주가수익비율)은 29배 수준”이라며 이는 “2022년 BTS의 군 입대와 뉴진스의 전속 계약 해지 분쟁이 발생한 당시 수준”이라며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봤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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