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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삼성물산, 국내 첫 ‘오프그리드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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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삼성물산 김천 그린수소 생산시설의 모습. 삼성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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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한 오프그리드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완공했다.

    삼성물산은 경북 김천시에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준공 기념행사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낙호 김천시장,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이재승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의 이번 프로젝트는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 재생에너지를 직접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오프그리드 방식을 적용한 국내 최초 사례다.

    태양광 발전(8.3㎿)으로 생산된 100%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하는 방식으로 그린수소를 생산(10㎿)하는 이 시설에서 하루 0.6t, 연간 230t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된 수소는 지역 수소 인프라와 연계돼 수소차 충전소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삼성물산 김천 그린수소 생산시설 전경. 삼성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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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와 수전해 설비를 비롯한 수소 생산·저장 설비의 설계와 구매·시공 등의 EPC 전 과정을 수행했다. 또 앞으로 운영과 유지관리(O&M)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기술 고도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기석 삼성물산 신재생기술연구소장은 “국내 최초로 오프그리드 기반 그린수소 생산을 실현함으로써 향후 국내외 대규모 그린수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그린수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그린수소와 암모니아를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핵심 축으로 두고 중동과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수소·암모니아 저장 및 공급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등 그린수소 밸류체인 전반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허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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