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민 의원은 25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제공=박수민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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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박수민 의원은 25일 서울시장 출신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만나며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나섰다. 서울시장 본경선에 오른 박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 윤희숙 전 의원과 경쟁한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영포빌딩에서 이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박 의원은 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청와대 및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유전 사업 실무를 담당한 바 있다.
이 전 대통령은 박 의원에게 보행 중심 도시 설계와 도심 인프라 정비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차를 빨리 보내려고 육교와 고가도로를 만들었지만 사람이 횡단보도로 걷는 것이 먼저"라며 "고가도로를 철거해야 그 지역이 살아나고 그 정신이 사람 위주의 도시 설계"라고 조언했다. 이어 "새로운 것을 하려면 민간 출신이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을 사람이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서울시정에 쏟아 붇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번 예방을 마치고 "이 전 대통령은 전임 서울시장으로서, 국가적 과제를 함께 이끈 분으로서 찾아뵀다"며 "이번 만남이 서울시정 구상을 구체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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