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차기 대표이사 후보, 결격사유 발견되지 않아"⋯가처분 신청 기각도 고려
박윤영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사진=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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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대표 류영재·오승재)는 최근 기관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KT 제44기 정기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관심이 집중된 제7호 의안인 박윤영 대표이사 후보 선임 건에 대해 서스틴베스트는 보고서에서 "박윤영 후보는 대표이사로서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아 찬성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최근 법원이 KT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대표이사 선임 절차 관련 이슈가 해소된 점 또한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스틴베스트는 기업 지속가능성을 분석하는 ESG 전문기관이다. 한국ESG기준원, 한국ESG연구소 등과 함께 국내 3대 의결권 자문사로 거론된다.
앞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 역시 KT 주총에 상정된 모든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한 바 있다. 글로벌 자문사에 이어 국내 주요 자문사까지 동일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이번 주총 안건 가결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31일 KT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승인 등 총 9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정관 변경 안건에는 전자주주총회 도입과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 상향,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등 내용이 포함됐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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