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의 삶까지 책임지는 '포용교육' 중심의 특수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사진=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캠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유은혜 예비후보는 25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육의 출발은 안전이며 아이를 지키지 못하는 학교는 교육을 말할 수 없다"며 특수교육 강화를 위한 6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경기도의 일반학교 배치율이 74.1%에 달하지만 지원 없는 통합은 방치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특수교육 발전 단계를 '학습 성공을 보장하는 포용교육'으로 격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장애 학생의 근거리 통학권을 위해 수원 새빛·여주·시흥·고양 창릉·남양주 왕숙·포천 지역 특수학교를 2028년까지 차질 없이 개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특수학교 설립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일반학교 내 '병설 특수학교'를 도입하고, 문화예술·체육 중심의 전일제 복합 특수학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원 배치 기준도 전면 개편한다. 유 후보는 현재 초·중등 6명인 학급당 학생 수를 4명으로 유치원은 4명에서 3명으로 대폭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기준보다도 강화된 수준으로, 보다 촘촘한 개별 맞춤형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장애 학생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장애 학생 자립 지원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직무 발굴부터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4단계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청의 직접 고용도 확대한다. 아울러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조정위원회'와 갈등 대응 전담기구를 설치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합 안전망을 마련할 방침이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특수교육은 보호를 넘어 사회로 나아가는 준비 과정이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삶을 꾸려갈 수 있는 '자존'을 키우고, 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eign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