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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임채성 "행정수도 완성...누구나 존중받는 편안한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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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 세종시의원 3선 도전

    "아이들과 어르신 두 세대 함께 아우르는 '돌봄 공백이 없는 도시, 세종' 만들고 싶어"

    아시아경제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사진=모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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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지난 23일 종촌동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임 예비후보는 2018년 제3대 세종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교육안전위원회 위원,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 재선에 성공해 행정복지위원장과 후반기 의장을 맡아왔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며, 당선될 경우 세종시의회 출범 이후 첫 3선 의원이 될 전망이다.

    그는 원만한 성품을 바탕으로 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조례 직권상정 등 과감한 결단으로 협치의 계기를 마련하고, 시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끌어내는 등 정치력을 발휘했다.

    또한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와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 제정에 힘썼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6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 예비후보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는 책임감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결심했다"며 "행정수도 완성은 물론, 누구나 존중받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2018년 처음 의정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나이가 젊다는 이유로 걱정 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시민들을 더 많이 만나고, 동료 의원들과도 꾸준히 소통하면서 조금씩 신뢰를 쌓아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젊다는 이유로 부족하다는 말을 듣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더 배우고 더 준비하려고 노력했다"며 "오히려 젊다는 것이 새로운 시각과 추진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이 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사회적 약자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방의회는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민주주의의 현장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을 만드는 일은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 제정과 정책 점검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종은 젊은 도시로 맞벌이 가정이 많다 보니 아이들을 위한 돌봄 체계가 중요하고, 동시에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어르신 돌봄 역시 중요한 과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한쪽만 강조하는 정책보다 아이들과 어르신 두 세대를 함께 아우르는 돌봄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공동체와 연결된 촘촘한 돌봄망을 만들어 '돌봄 공백이 없는 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평가에 대해선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교육활동 보호 조례처럼 시민 생활과 가까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과제에 대해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며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때로는 의견 차이로 갈등도 있었지만, 결국 시민을 위한 과정이었다"고 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1986년 출생으로 용인대학교와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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