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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영림원소프트랩, 2025년 매출 27.7%↑·순이익 94.4%↑… '수익성 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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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99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27.7%, 순익은 94.4% 늘어난 수치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한 결과다.

    ERP 구축 수요 확대와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제조, 유통, 공공 등 주요 산업군에서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통합 수요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형성됐다. 특히 구축형 ERP와 클라우드 SaaS 제품군이 동반 성장하고 유지관리 서비스 매출이 더해지며 사업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성과가 나타났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구축형 ERP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및 운영 지원 서비스가 결합된 구조를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 부문도 구독형 서비스 도입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진행 중이다. 현재 확보한 수주잔고는 195억원 규모로 향후 매출로 이어질 파이프라인도 탄탄하게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ERP를 중심으로 AI와 클라우드, 확장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 'K-System Ace I&I'를 출시하며 차세대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했다. 클라우드 ERP인 'SystemEver'와 'SystemCloud for'의 성장에 따라 구독형 사업이 확대됐으며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며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구축형과 클라우드 ERP를 병행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고객 환경에 맞춘 대응력을 높이며 중소·중견기업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전환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성장을 위한 투자와 인력 확대가 반영되며 단기적인 수익성에 일부 영향이 있었으나 이는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ERP에 축적된 기업 데이터와 AI·클라우드를 결합한 차세대 플랫폼을 통해 생산성 혁신을 추진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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