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패턴부터 창구?키오스크 배치까지 가상 공간서 시뮬레이션
월드모델 기반 기술 적용…AI로 오프라인 영업점 획기적 개선
[서울=뉴시스] NC AI가 신한금융그룹과 디지털 트윈, VLA 기반 기술의 금융 영역 적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민재 NC AI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연수 NC AI 대표, 최혁재 신한금융지주회사 AX·디지털부문장, 한동영 신한금융지주회사 본부장. 2026.03.25. (사진=NC 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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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NC AI가 신한금융그룹과 디지털 트윈, 시각 언어 행동(VLA) 기반 기술의 금융 영역 적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현실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월드모델 기반의 혁신 기술을 오프라인 금융 현장에 실질적으로 구현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트윈, VLA 모델 기반의 협력 과제의 공동 발굴·기획, 영상 데이터 기반 분석·활용에 대한 기술·제도적 적용 가능성 검토 등을 공동 추진한다.
우선 오프라인 영업점 방문 고객 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다룬다. 실제 현장·영상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의 이용 패턴, 대기 시간, 전반적인 운영 흐름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된 가상 환경 내에서 창구 배치나 키오스크 구성 등의 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금융 환경을 설계할 예정이다.
고객 데이터 보호에도 나선다. 양사는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에 비식별화 기술을 적용하는 등 안전한 정보 처리 체계를 구축한다.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동시에 실효성 있는 오프라인 금융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NC AI는 이번 협약에 대해 디지털 트윈과 VLA 기술을 통해 오프라인 영업점의 물리적 환경을 지능적으로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NC AI는 최근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월드모델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과 상호작용을 스스로 이해하고 시뮬레이션하는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제조, 국방, 금융 등의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피지컬 AI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피지컬 AI의 금융권 도입은 NC AI가 주도할 물리 공간 혁신의 시작"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금융 환경의 혁신을 이끌고, 나아가 국가 주요 산업 현장의 패러다임을 뒤바꾸는 글로벌 피지컬 AI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혁재 신한금융지주회사 AX·디지털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NC AI와 협업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함으로써 고객이 영업점을 이용하는 모든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피지컬 AI 기술을 금융에 적용해 고객경험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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