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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대통령과 증시토론] 장동민 개그맨 "대체 어떤 말을 믿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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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인]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가 18일 청와대에서 열렸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고 금융위, 금감원 관계자와 애널리스트, 투자자 등이 대거 참석해서 한국증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위기에 강한, 국민이 믿는 자본시장'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는데요. 새 정부 출범이후 가파르게 오르던 국내 증시가 중동전쟁으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어서 전반적인 시장 여건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로 생각됩니다. 데일리브리프는 이날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한땀한땀 글로 옮겨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편집자]

    데일리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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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투자자 자격으로 간담회에 참석했다는 장동민 개그맨은 주식 투자를 하면서 누구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알기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했을 때도 반신반의하는 사람이 많았다면서 '증시에 대한 믿음의 영역'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시장에 떠도는 뉴스나 진단, 분석 등을 어디까지 믿어야 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안타깝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정부 차원에서, 전문가 차원에서 앞으로 우리 자본시장은 이렇게 나갈 것이라는 믿음을 강하게 줬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다음은 개인투자자 자격으로 참석한 개그맨 장동민씨의 발언 전문입니다.

    네, 아마 뭐 지금 전 국민을 대표해서 제가 있지 않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여기 너무나도 다들 저 전문가분들이시고 고견을 갖고 계신데 저는 이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개인 투자자의 한 사람으로서 전문가분들 혹은 또 정부가 이야기하는 것들에 대한 믿음의 영역이 중요하지 않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제 이재명 정부 처음에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라고 했을 때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죠?

    물론 이제 저 역시도 너무나도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게 저희 아내한테도, 어, 이거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아, 라고 해서 원망을 많이 사고 있는데 지금 현재로 보면은 사실 그렇습니다.

    많은 소위 말하는 개미 투자자들, 개인 투자자들이 내가 사면 떨어지는 것 같고 내가 팔면 오르는 것 같고, 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근데 방금 전문가분들도 말씀을 하셨지만 우리나라 이제 자본시장이 견고하다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말씀들 많이 하셨는데 사실 저희 같은 사람들은 가짜뉴스에 굉장히 휘둘리는 경향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뉴스들, 가짜뉴스 혹은 진짜뉴스들에 대한 믿음의 영역이 어디까지 우리가 믿어야 되는지, 그리고 그 안전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게 굉장히 이제 개인투자자들은 알 수 있는 방법이 그냥 집에서 혼자 휴대폰으로 채널 보다가 유튜브 보다가 "이렇게 해서 이렇대"라고 하는 경우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정부 차원에서도, 그래서 전문가 차원에서도 그 믿음의 영역을 줄 수 있고 앞으로의 우리 자본시장은 이렇게 나아갈 거다, 라는 것들이 조금 더 믿음이 좀 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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