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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아이디어 하나로 최대 10억" 전 국민 대상 '창업 오디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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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채빈 기자]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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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쎈뉴스 / The CEN News 안채빈 기자)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정부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25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창업 시대 전략회의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 계획'이 발표됐다. 이는 지난 1월 30일 발표된 국가창업 시대 정책 방향의 후속 조치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심사·선정 중심의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창업 인재에게 과감히 투자하는 '창업인재 육성 플랫폼'"이라며 "모두의 창업은 창업가의 도전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업은 외롭고 힘든 과정"이라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운동", "서로를 응원하는 든든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한 데 공감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에서 혁신 창업가 5,000명을 발굴하고, 이 가운데 1,000명을 선발해 '대국민 창업 오디션'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창업 루키' 100여 명에게는 500억 원 규모의 창업열풍펀드를 통해 성장 자금이 지원되며,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0억 원 이상의 자금과 글로벌 진출을 포함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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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해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를 지원하고, 정부가 초기 구매자로 참여해 관련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창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 애로를 사전에 점검하고 해결을 돕는 컨설팅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프라이머, 퓨처플레이, 소풍벤처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전국 100여 개 창업기관이 보육기관으로 참여한다. 각 기관은 창업가의 오디션 진출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승건 토스 대표, 이세영 뤼튼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등 500여 명의 창업자는 멘토단으로 참여한다.

    정부는 창업가와 보육기관, 멘토단이 참여하는 '모두의 창업플랫폼'을 운영하고, 창업 활동 이력을 개인 경력으로 인정하는 '도전 경력증명서' 발급과 창업지원사업 우대 방안도 마련했다. 참여 창업가에게는 향후 재도전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프로젝트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이 열렸으며,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 행사에는 한 장관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별 운영기관의 보육 계획과 비전이 공유되고,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 발표와 함께 지역별 홍보대사 선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부는 앞으로 인공지능 전환, 방산, 기후테크 등 산업별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모두의 챌린지'와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등 후속 정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중소기업벤처부

    (더쎈뉴스 / The CEN News) 안채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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