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핵심으로 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 대전=이규성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핵심으로 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 기사 등 새로운 노동 형태에 대한 제도적 보호를 강화해 서구를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플랫폼 노동자는 이미 일상 속 주요 노동 형태로 자리 잡았지만 고용 불안정과 안전 문제, 사회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서구를 플랫폼 노동자 보호 정책의 기준이 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플랫폼 노동자 등록제와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근로환경, 소득, 안전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맞춤형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안전 및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산재보험 가입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장비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세 번째는 공공플랫폼 역할 확대다. 공공배달앱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 중개 플랫폼 시범사업을 도입해 민간 중심 구조에서 공공이 역할을 분담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네 번째는 협력 기반 정책 추진이다. 플랫폼 기업과 협약 체계를 마련하고 표준 가이드라인과 노동자 보호 협력 모델을 구축해 갈등이 아닌 협력 중심의 정책 추진을 목표로 한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은 문제가 커진 뒤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며 "서구에서 성공 모델을 구축해 대전 전역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플랫폼 노동은 이제 행정이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민생을 책임지는 행정으로 서구 주민 삶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ks7051@naver.com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