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BTS가 2017년 발매한 ‘You Never Walk Alone’ 앨범 커버를 촬영한 장소인 강원 강릉시 주문진 ‘BTS 버스정류장’에 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을 보러왔던 폴란드 싱가포르 등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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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민에게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월과 5월 두 달간 ‘2026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이후 지역관광 대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여행을 다르게, 곳곳에 다다르게’라는 표어 아래 다채롭게 진행된다.
가장 파격적인 혜택은 철도와 항공 등 교통 분야에서 쏟아진다. 코레일의 ‘인구감소지역행 자유여행상품’을 구매하고 42곳의 지정된 인구감소지역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하면, 이용한 열차 운임의 100%에 해당하는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해금빛, 남도해양, 동해산타, 백두대간협곡, 정선아리랑 등 5개 노선의 테마 열차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내일로 패스’ 역시 2만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항공편의 경우 네이버 항공권을 통해 국내 왕복 노선(일부 제외)을 구매하면 1인당 5000원(최대 4인, 2만 원 한도)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돌려받는다.
21일 맑은 날씨를 보인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부근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등 만발한 유채꽃 풍경을 즐기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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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할인은 총 16만 명(철도 9만 명, 항공 7만 명)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지역 체류형 관광을 이끌 ‘2026년 봄맞이 숙박할인페스타’도 눈여겨볼 만하다. 비수도권(서울·인천·경기 제외) 숙박 시설을 대상으로 총 10만 장의 할인권이 풀린다.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이 할인되며,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발급된다.
특히 올해는 한 지역에 오래 머물도록 유도하는 ‘연박 할인권’ 약 1만 장을 신설해 체류형 관광을 독려한다. 2박 3일 이상 숙박 시 14만 원 이상 결제하면 7만 원, 14만 원 미만이면 5만 원을 파격적으로 깎아준다. 지방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도 새롭게 시작해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강원(평창, 영월, 횡성), 충북(제천), 전남(강진, 해남 등 6곳), 경남(밀양, 하동 등 5곳) 등 지정된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해 지출한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파격적인 제도다.
3일 오후 국내 최대 산수유 군락지인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 일대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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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당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어 해당 지역으로의 재방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풍성한 맞춤형 혜택이 잇따른다. 3월 26일부터 지마켓과 롯데온에서는 국내 여행상품을 최대 40%(5만 원 한도) 할인 판매한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연계한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연안 지역 숙박(연박 시 최대 5만 원 할인)과 해양 레저상품(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여행상품을 최대 50%(3만 원 한도) 할인받고, 전북 지역 숙박 예약 시 3만 원의 지역화폐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 참여형 행사와 지자체 협력 프로그램도 캠페인의 열기를 더한다.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떠나는 ‘5인 5색 취향여행’은 봄 제철 음식, 혼자 여행, 러닝, 출사, 필사 등 5가지 테마로 총 25개 지역 상품을 기획해 1000명에게 선사한다.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이번 ‘여행가는 봄’ 캠페인이 국내 관광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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