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누리꾼들의 제보로 틱톡을 확인해 보니 AI로 제작된 안중근 방귀 영상 5개가 올라와 있었고 누적 조회수는 약 13만 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틱톡, 안중근 방귀 열차 영상 화면 [사진=서경덕 교수]2026.03.27 taeyi42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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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열차와 풍선 등에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합성해 방귀를 뀌는 모습으로 희화화한 것이다.
또 틱톡에는 유관순, 윤봉길, 김구 등의 사진으로 제작한 악성 콘텐츠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서 교수는 "법조계에 따르면 사자(死者)에게는 모욕죄가 적용되지 않아 이러한 악성 콘텐츠에 대한 실질적인 처벌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자명예훼손죄는 허위 사실에 한정해 죄가 성립되기에 일반적인 명예훼손죄보다 훨씬 까다롭다.
서 교수는 "현재로서는 이런 악성 콘텐츠를 발견하면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영상이 노출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틱톡 측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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