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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영풍, 이사회 의장에 허성관 사외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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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준 기자]
    이코노믹리뷰

    허성관 의장. 사진=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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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풍이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확대하며 이사회 독립성 강화에 나섰다.

    영풍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허성관 사외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개정 상법 취지에 맞춰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영풍이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것은 박병욱 전 의장에 이어 두 번째다.

    영풍은 독립적인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구조를 통해 의사결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수주주 권익 보호와 기업 거버넌스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허성관 의장은 한국은행과 산업연구원을 거쳐 미국 뉴욕주립대 조교수, 동아대 경영학부 교수를 지냈다. 해양수산부 장관과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이후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 경기연구원 이사장,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맡았다. 현재는 한국유라시아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영풍은 허 의장이 정책 경험과 재무·회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 운영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날 열린 제7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을 2인으로 확대하는 안건이 가결됐다. 허 의장은 분리선출된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2인 중 한 명이다.

    전영준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전 이사는 소수주주 추천 인사로, 재무·회계·법률·ESG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등 정관 변경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영풍 관계자는 "개정 상법 취지에 맞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기업가치와 주주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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