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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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은 27일 대구·경북(TK)과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좌초된 것을 두고 6월 지방선거 이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주연구원은 27일 정책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도성장을 안착하고 이를 위한 행정통합을 선거 후에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TK와 대전·충남 통합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의 책임이 국민의힘에 있다는 입장이다. 애초 광주·전남 통합법까지 3개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여야가 합의했지만, 법제사법위에서 국민의힘이 반대하면서 어그러져서다. 결국 광주·전남 통합법만 의결됐고, 국민의힘은 TK통합법만 처리하자고 했으나 민주당이 대전·충남 통합법도 함께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연구원은 “국민의힘의 발목 잡기에도 불구, 민주당은 행정통합 논의를 위해 열린 자세로 준비 중”이라며 “지방선거를 통해 통합지방정부가 출범하지 못하더라도 민주당은 지역별 행정통합특별위원회, 광역자치단체장의 공론화 추진 등을 통해 진정한 지역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행정통합 지역을 대상으로 4년 간 20조원 재정지원을 비롯한 대규모 정책 패키지를 약속했다고 부각하면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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