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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이슈 시위와 파업

    출근길 광화문 멈춰섰다…전장연 승강장 시위에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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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체어 탄 활동가 20여명 버스 탑승 시도…경찰과 대치

    세종대로 서대문 방향 승강장 점거…출근길 시민들 발동동

    아시아투데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27일 출근길 서울 종로구 광화문 버스 승강장에서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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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버스 탑승 시위를 벌이면서 출근길 시민 불편이 빚어졌다.

    전장연 소속 활동가 20여명은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사거리 세종대로 서대문 방향 버스정류장에서 휠체어를 탄 채 버스 탑승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배치된 경찰과 충돌한 뒤 대치가 이어졌다.

    기습적으로 이뤄진 시위로 버스정류장 일대는 활동가들과 경찰로 가득 찼고, 일부 버스는 정차하지 못한 채 후진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출근 시간대와 맞물리며 승강장 일대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차량 운행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법에 따라 이격 조치를 하겠다"고 수차례 경고 방송을 했다. 이후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물리적 이격에 나섰다.

    현재 경찰은 현장 질서 유지와 함께 추가 충돌을 막기 위한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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