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는 1819년 4월 1일, 어떤 거짓말도 용서되는 4월의 첫째 날 미스터리한 경로로 발간된 최초의 뱀파이어 소설 '뱀파이어 테일'을 둘러싼 이야기다. 영국의 낭만주의 작가인 '조지 고든 바이런'과 그의 전 주치의이자 작가 지망생인 '존 윌리엄 폴리도리'의 저작권 논쟁을 치밀한 서사와 매혹적인 음악으로 그려낸다.
[사진=쇼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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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연된 뮤지컬 '더 테일'은 '민들레 피리' '더 라스트 맨' 등 참신한 소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김지식 작가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더 크리처' 등 매력적인 선율로 작품을 고조시키는 유한나 작곡가, '데카브리' '사일런트 스카이' 등 날카로운 텍스트 분석과 세련된 감각으로 밀도 높은 작품을 완성해 온 김민정 연출 등 탄탄한 창작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2023년 재연을 거쳐 대학로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은 실화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틱한 서사와 두 인물의 감정선을 한층 깊이 있게 그려냈으며, 객석과 더욱 가까워진 무대가 매혹적인 미장센과 어우러져 관객들을 더욱 강렬하게 작품 속으로 끌어당긴다.
특히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개막과 동시에 뜨거운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존 윌리엄 폴리도리' 역의 현석준, 홍승안, 홍성원, '조지 고든 바이런' 역의 박정원, 손유동, 변희상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연기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단숨에 객석을 사로잡았다. 또한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3인조 라이브 밴드의 격정적인 연주가 더해지며 작품 특유의 긴장감과 서정성을 극대화했다.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는 오는 6월 7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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