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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417만장 팔린 BTS ‘아리랑’, 애플뮤직도 싹쓸이...115개 국가·지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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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뮤직 기준, 3월 20일에 전 세계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가수 등극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 제인 로우. (사진 = 애플 뮤직 제공) 2026.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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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약 4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2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아리랑’이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416만 9464장을 돌파하며 팀 자체 신기록을 썼다. 이는 2020년 2월 선보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의 초동 337만 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신보는 공개 약 10분 만에 밀리언 셀러를 달성한 데 이어 발매 첫날에만 398만 장 판매됐다. 이로써 하루 만에 2026년 발매 음반 중 최다 판매량을 찍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의 기세도 압도적이다. 애플 뮤직에서는 21일 기준 미국, 일본, 독일, 멕시코를 비롯한 102개 국가/지역의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27일 현재까지 누적 115개 국가/지역 1위를 휩쓸며 전 세계적인 ‘아리랑’ 열풍을 확인시켰다. 특히 신보는 발매 첫날 기준, 방탄소년단의 역대 앨범 중 최다 재생 수를 기록했다. 이와 동시에 이들은 해당일에 애플 뮤직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가수로 등극했다. 타이틀곡 ‘스윔’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6일 연속(3월 20~25일) 1위를 지켰다.

    일본 음악시장에서의 영향력 역시 독보적이다. ‘아리랑’은 3월 30일 자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으로 직행했고 팀 통산 7번째 1위 작품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와 동시에 올해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다 주간 판매량을 찍었다. ‘주간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도 석권해 오리콘 주요 차트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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