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오후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했다. (사진=김동연 달달캠프) |
(더쎈뉴스 / The CEN News 정성훈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동연, 추미애, 한준호 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본경선 이후 세 후보가 공개 행사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26일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각자의 공약과 비전을 제시했다. 현장에서 후보들은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복지 제도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왼쪽부터) 추미애, 한준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오후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동연 달달캠프) |
김동연 후보는 도민 삶과 밀접한 복지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기반 돌봄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동네 공공요양원 The 300' 구상을 통해 읍면동 단위로 요양시설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복지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직 개편과 인사 혁신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추미애 후보는 지역 간 복지 격차 문제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 내 거주 지역에 따라 복지 수준이 달라지는 현실을 지적하며, 최소한의 복지 기준을 설정해 도민 누구나 균등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준호 후보는 복지 현장의 핵심 인력인 사회복지사 지원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사회 곳곳의 사각지대를 책임지는 이들의 역할을 언급하며,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기본사회 개념 실현을 위해서는 복지 인력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세 후보는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비교적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책 경쟁과 별개로 복지 분야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공통된 인식을 드러낸 셈이다.
이번 만남은 경선 국면 속에서도 정책 중심 경쟁을 이어가려는 신호로 해석되며, 향후 복지 공약이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정성훈 기자 until03@naver.com
<저작권자 Copyright ⓒ 더쎈뉴스(The CE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