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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제주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출범… 노인일자리·돌봄서비스 체감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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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연구원, 6개 복지기관 추천 위원 24명 위촉
    4월부터 10월까지 현장 의견 수렴
    11월 정책토론회 거쳐 개선안 제시
    수요자 참여형 노인복지 모델 본격 가동


    파이낸셜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가 26일 제주연구원 윗세오름에서 ‘제10기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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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 어르신들이 노인복지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직접 점검하는 ‘제10기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이 출범했다. 노인일자리와 노인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정책 수요자인 어르신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복지 모델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원장 유영봉) 고령사회연구센터는 26일 제주연구원 윗세오름에서 ‘제10기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은 2017년 시작돼 올해 10기를 맞았다. 이번 위원들은 동부종합사회복지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도내 6개 기관 추천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노인일자리와 노인돌봄서비스 정책의 긍정적 측면과 개선 필요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수렴된 의견은 종합 분석을 거쳐 11월 정책토론회에서 제안되며, 제주도정 노인복지 정책 보완 자료로 활용된다.

    이 사업은 정책 수립 과정에 당사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가이드라인에 맞춰 고령친화 환경 정책의 현장 실효성을 살피고, 정책 수요자인 어르신이 직접 새 정책과 개선안을 제안하는 구조다.

    김재희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복지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고 정책 추진 과정의 개선과제를 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제주를 위한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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