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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내일날씨] 서쪽 중심 짙은 안개…중부·경북권 대기 매우 건조, 아침 2~11도·낮 12~23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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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현 기자]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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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수현 기자) 내일(28일)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되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북부 지방에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27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상태를 유지했다.

    그러나 오늘 밤 6시부터 자정 사이 인천과 경기 남부, 강원 동해안, 남부 내륙, 충남권, 충북 중·북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이나 내륙의 강, 호수, 골짜기 인접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 짙게 낄 수 있으니,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또한, 공항 인근 지역에서도 안개 때문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항공 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내일 오전까지 안개가 약화된 이후에도 낮 동안에는 옅은 안개나 먼지 안개가 남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먼지 안개란 습도가 낮을 때 연기와 미세 먼지 등이 대기 중에 머물러 부옇게 보이는 현상이다.

    해상에서도 안개의 영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 서해상과 동해 중부 해상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예상되고, 일부 섬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해상 교통과 선박 운항 시 사고 예방과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며, 이용객은 미리 선박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겠다. 수도권, 강원 내륙, 대전, 충북, 경북권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산림 인접 지역에서 인화물질이나 가연물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산행 중 인화물질 소지 금지,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난방 기구 사용 후 전원 차단 등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늘 상태의 경우 내일(28일) 수도권과 강원 영동은 대체로 맑겠으며, 나머지 지역은 아침까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다만 전남권과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29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기온은 내일(28일) 아침 최저 2~11도, 낮 최고기온 12~23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 내륙과 산지는 아침에 0도 안팎까지 떨어지기도 하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20도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내일은 경기도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내륙, 경북 중·북부 내륙, 모레(29일)는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중·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릴 수 있으므로 농작물의 관리를 신경 써야 한다.

    모레(29일)는 아침 최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교통과 해상 안전, 화재 예방,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기상청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수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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