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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문화 트렌드] 모두가 함께 누리는 덕수궁·경복궁 궁궐 초청행사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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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삼 기자] 【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문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전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영화·뮤지컬·전시·체험 프로그램 소식과 문화기관 및 기업의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모두가 함께 누리는 덕수궁·경복궁 궁궐 초청행사 모집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4월 2일부터 1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사회적 배려 대상자 궁궐 초청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궁궐 활용 프로그램에 대한 문화 접근성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서류 적격 심사 이후 지역별 가중 추첨 방식을 도입해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상반기 대상 프로그램은 덕수궁에서 진행되는 '덕수궁 밤의 석조전’과 경복궁의 '경복궁 생과방’이다. 상반기 초청 인원은 총 1,358명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덕수궁 밤의 석조전’은 대한제국 황실의 서양식 궁전인 석조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야간 탐방과 클래식 연주, 고종이 즐겼던 가배차(커피)와 디저트를 체험하는 테라스 카페, 대한제국 황실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15회 운영되며 기관과 개인 참여자를 구분해 총 270명을 초청한다.

    '경복궁 생과방’은 조선시대 궁중의 다과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궁중 병과와 전통 음료를 즐기며 궁중의 일상과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32회 운영된다. 기관과 개인 참여자를 구분해 총 1,088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참가자 선정은 서류 적격 심사와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별 문화 접근성 격차를 반영한 차등 비율을 적용해 선발의 형평성을 높인다. 또 최근 1년 이내 동일 프로그램 참여자를 제한해 신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에는 전세버스를 지원해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할 수 있다.

    하반기 궁궐 초청행사 참가자 모집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경복궁 별빛야행’ 등 궁궐 활용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 누구나 국가유산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물관이 공연장 되는 특별한 봄, 음악으로 서울을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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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회차 재능나눔콘서트 홍보 이미지. ⓒ서울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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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시민들이 전시 관람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2026년도에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26년 '재능나눔콘서트’ 3회와 '박물관 토요음악회’ 4회 등 다양한 음악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전시 중심 공간을 넘어 예술과 시민이 만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재능나눔콘서트’와 '박물관 토요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클래식, 뮤지컬, 퓨전 국악, 탭댄스, 드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마련된다.

    재능나눔콘서트는 문화예술인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서울, 과거와 현재를 연주하다’를 주제로 총 3회 열린다.

    첫 공연은 28일 오후 2시 박물관 1층 로비에서 '봄, 도시를 깨우다’를 주제로 열린다. 하프시코드 연주자 송은주와 하모니카 연주자 이윤석이 참여해 바흐의 '아베 마리아’, 헨델 소나타, 영화음악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후 8월 15일에는 '서울, 무대가 되다’를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 10월 17일에는 '서울의 숨, 소리로 남다’를 주제로 한 퓨전 국악 콘서트가 이어진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박물관 토요음악회’는 전통음악과 현대 공연예술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력도시 서울, 리듬의 무대’를 주제로 총 4회 진행된다.

    첫 공연은 4월 4일 퓨전 국악 공연팀 '프로젝트 락’의 콘서트로 전통 국악 선율과 밴드 사운드가 결합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6월 13일 뮤지컬 갈라 콘서트, 7월 4일 탭댄스 클럽 'SWING 46’ 공연, 8월 8일 드럼 퍼포먼스 '김미소 드럼 버스킹’ 등이 예정돼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박물관은 다자녀 가구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전용 좌석을 마련하는 등 문화 접근성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박물관 음악회는 시민들이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설레는 봄날 감성 한가득, 마포구 벚꽃페스티벌에서

    베이비뉴스

    제2회 마포 벚꽃 페스티벌 포스터.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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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랑이는 바람에 연분홍 꽃잎이 흩날리는 계절,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벚꽃과 함께 마포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온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이러한 봄의 순간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4월 3일 레드로드 R7과 마포새빛문화숲, 토정로 일대에서 '제2회 마포 벚꽃 페스티벌 벗과 함께 꽃 동행’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봄날의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3시 30분 마포새빛문화숲 광장에서 사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 뒤, 오후 4시 개막선언과 함께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이후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벚꽃 퍼포먼스와 봄의 정취를 한층 끌어올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마포만의 감성과 생동감을 무대 위에 풀어낼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벚꽃과 어우러진 포토존이 조성된다. 레드로드 R7, 마포새빛문화숲 광장, 토정로 일대에는 꽃과 장식이 조화를 이루는 촬영공간이 준비돼 방문객들은 특별한 봄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또한 마포새빛문화숲 광장 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즐거움을 더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벚꽃길 일대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마포의 대표 관광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에서 봄을 가까이 느끼고, 일상의 작은 여유와 특별한 기억을 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봄빛을 머금은 꽃잎이 장관을 이루는 마포의 대표 벚꽃 명소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의 정취와 설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마포에서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CJ푸드빌 N서울타워, '남산 와인페어’ 개최… "봄 나들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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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남산 와인페어 이미지. ⓒCJ푸드빌 N서울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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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벚꽃 시즌을 맞아 '2026 남산 와인페어’를 개막한다. 벚꽃과 함께 와인, 음악,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N서울타워의 상징적인 축제로, 3월 28일~29일, 4월 4일~5일 총 4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남산 와인페어는 서울 도심 전경을 배경으로 약 200여 종의 와인을 시음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N서울타워의 대표 행사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와인장터, 재즈 라이브 공연, 다채로운 게임 이벤트,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는 럭키드로우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구성도 한층 강화했다. 치즈 전문 브랜드 '유어네이키드치즈’의 치즈 플래터를 비롯해 마누카 잠봉뵈르, BELT 샌드위치 등 다양한 베이커리류와 컵 과일, 샤퀴테리 플래터, 과일 크림치즈, 디저트 및 스낵류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해당 상품은 티켓 구매 시 제공되는 푸드 이용권으로 교환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남산 와인페어는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게임과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소인 티켓에는 푸드 이용권과 구슬 아이스크림 교환권, 게임 부스 이용권, 전망대 할인권 등이 포함돼 주말 가족 나들이로도 제격이다.

    남산 와인페어 티켓에는 와인 시음권과 시음용 리델 와인잔, 칠링백, 푸드 이용권 2장 등이 포함되며, N서울타워 전망대 50% 할인권과 수제버거 하우스 'N버거’, 테라스 카페&바 'N테라스’ 등의 광장 층 F&B 브랜드 10% 할인권도 함께 제공된다. 티켓은 N서울타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다만 매년 빠르게 매진되는 인기 행사인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N서울타워는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2026 블라썸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남산 와인페어’를 포함해, 18시 이후 매시 정각에 타워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블루밍 라이츠’와 벚꽃 풍경을 감상하며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블라썸 뷰 다이닝’ 등 다양한 봄 시즌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남산 와인페어는 CJ푸드빌이 선보이는 N서울타워의 대표 행사로, 올해는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먹거리와 현장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한 만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남산에서 봄의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서울 학생들이 만드는 협력의 하모니 2026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발대식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8일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하늘공연장에서 '2026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발대식을 개최한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6년 창단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의 교육청 주관 학생 오케스트라로,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는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서울 지역 학생 70명으로 구성되며 공교육 기반 예술교육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김예훈 상임지휘자와 12명의 전문 파트 멘토 음악가가 참여해 학생들의 연주 활동을 지도하고 음악적 역량과 예술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새롭게 선발된 학생 단원들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파트 멘토단의 축하 연주와 함께 교육감이 단원증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학부모와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도 참석해 학생들의 첫 출발을 축하한다.

    학생들은 앞으로 매주 토요일 정기 연습과 합주 활동에 참여하며 체계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협력과 공감, 조화의 가치를 배우고 음악적 감수성과 공동체 역량을 키울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했다.

    특히 올해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6월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여름캠프와 여름연주회, 12월 정기연주회 등이 예정돼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오케스트라는 서로 다른 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공동체"라며 "학생들이 경청과 공감의 경험을 통해 타인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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