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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오스트리아, 14세 미만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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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濠, 印尼, 프랑스, 스페인, 덴마크, 英 등에 동참

    "소셜미디어의 부정적 영향으로부터 어린이·청소년 보호"

    뉴시스

    [빈(오스트리아)=AP/뉴시스]크리스티안 스토커 총리(왼쪽)와 안드레아스 바블러 부총리(가운데), 베아테 마인-라이징거 외무장관이 2025년 3월3일 오스트리아 빈의 호프부르크궁전 대통령실에서 연방정부 선서식에 참석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집권 연정은 27일 14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 계획을 발표,, 다른 여러 국가들과 함께 청소년에 대한 제한을 마련하는 데 동참했다.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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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오스트리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오스트리아의 집권 연정은 27일 14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 계획을 발표,, 다른 여러 국가들과 함께 청소년에 대한 제한을 마련하는 데 동참했다.

    크리스티안 스토커 총리실의 디지털화담당 관리인 알렉산더 프뢸은 6월 말까지 법안 초안이 마련될 것이라며,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존중하면서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적으로 현대적인 방법"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의 승인이 필요한 최소 연령 도입 계획이 언제 시행될지는 즉시 명확하지 않다.

    2024년 호주는 16세 미만 어린이를 유해한 콘텐츠와 과도한 스크린 사용 시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들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인도네시아도 28일부터 비슷한 금지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지난 1월 프랑스 의원들이 15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소셜미디어 금지 법안을 승인, 9월 새 학년도 초에 이 법안이 발효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스페인은 지난달 16세 미만 청소년을 위한 소셜미디어 금지 계획을 발표했다. 덴마크는 작년 가을 15세 미만 청소년을 위한 접근 금지 협정을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1월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금지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의 3당 중도 연합이 이제 이 추세에 동참한 것이다.

    안드레아스 바블러 부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오스트리아 어린이들에게 좋은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우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부정적 영향에 맞서 결단력을 가지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플랫폼이 자녀를 중독시키고, 아프게 만드는 것을 오스트리아는 더이상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소셜미디어 금지와 함께 학교에서 미디어 사용법과 인공지능(AI)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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