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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홍종학 "근로장려금 지원 기준 완화해 자영업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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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대책 당정협의'에 참석, 회의 시작 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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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손선희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대책으로 "근로장려금 지원 기준을 완화해 자영업자의 지원 규모를 3배 이상 늘리고 2019년 일자리 안정 자금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당정 회의에 참석해 "통상적인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부의 지원을 통해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세 온라인 판매업자와 개인 택시 사업자도 카드 우대 수수료를 적용받도록 하겠다"며 "음식점 업계의 농산물 의제매익세액공제한도 확대 방안을 담았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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