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대책 당정협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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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당정협의를 통해 결정된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지원대책에 대해 "구조적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아침 정부와 여당이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면서 "자영업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대하는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천정부지로 치솟는 임대료와 카드 수수료 등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어려움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날 인천 남동공단 화재와 관련 "숨진 분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족들에게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소방차가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는데도 이렇게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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