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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압도적 경기력' 바이에른 뮌헨, 슈투트가르트에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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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를 손쉽게 제압하고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롭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레온 고레츠카는 뮌헨 데뷔골을 신고했다.

뮌헨은 2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고레츠카와 레반도프스키, 뮐러의 득점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선발 라인업] 고메즈 vs 레반도프스키...분데스 대표 원톱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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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팀 슈투트가르트의 골문은 칠러가 지켰다. 인수아, 파바르, 바움가르틀, 마페오가 4백에 섰고, 아오고가 중원에 자리했다. 겐트너, 아스카시바르, 카스트로, 도니스가 미드필더에 포진했고, 고메즈가 원톱에 섰다.

뮌헨의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키미히, 보아텡, 훔멜스, 알라바가 4백에 섰고, 티아고가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했다. 로벤, 뮐러, 고레츠카, 리베리가 2선에 포진했고, 원톱은 레반도프스키가 출격했다.

[전반전] 주도권 잡은 바이에른 뮌헨, 고레츠카 뮌헨 데뷔골

뮌헨은 볼 소유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뮌헨이 라인을 올려 공격을 시도하는 사이 슈투트가르트는 역습을 시도하며 뮌헨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아스카시바르의 크로스가 고메즈의 발 끝에 닿지 않으며 슈투트가르트는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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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전반 37분에 터졌다. 뮐러의 패스를 받은 고레츠카가 아크 정면에서 슈팅을 날렸고, 공은 칠러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방향으로 날아가 골망을 갈랐다. 고레츠카의 뮌헨 이적 후 첫 골.

전반 43분, 알라바의 크로스를 받은 고레츠카가 헤더를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이를 잡은 뮐러가 슈팅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뮌헨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은 마무리 됐다.

[후반전] 레반도프스키-뮐러 연속골...바이에른 뮌헨, 2연승 성공

후반 4분, 먼 거리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알라바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다. 알라바의 발 끝을 떠나 빨랫줄처럼 날아간 공은 골 포스트를 강타하며 뮌헨은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후반 17분, 레반도프스키가 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31분, 키미히의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절묘한 힐킥으로 연결했다. 이를 뮐러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뮌헨은 점수차를 3-0까지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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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이 되자 뮌헨 벤치는 리베리와 로벤을 빼고 나브리와 하메스를 투입하며 체력 안배에 나섰다.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를 3-0으로 격파하고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결과]

슈투트가르트(0) :

바이에른 뮌헨(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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