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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승리가 눈 앞에 있었다. 그러나 3점 차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타이브레이크 리드를 지켜내지 못한 정현이 눈 앞에서 16강 티켓을 놓쳤다.
정현은 10일 오후 4시(한국시간) 열린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총 상금 708만 6천700달러) 남자단식 32강전에서 체치나토에 1-2(6-4 6-7<5> 6-7<5>)로 아쉽게 패했다.
정현은 막판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16강 티켓을 놓쳤다. 타이브레이크에서의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던 것이 패인이었다.
세트스코어 1-1 상황, 3세트는 타이브레이크로 향했다. 정현은 2-1로 앞서던 상황에서 긴 랠리 끝에 네트 맞고 떨어지는 행운의 득점과 함께 4-1까지 점수를 벌렸다. 승리까지는 단 3점을 남겨둔 상황. 그러나 체치나토는 과감하고 활발한 움직임과 스트로크로 정현을 공략했다. 정현은 3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7로 역전 당하며 체치나토에 16강 티켓을 내줬다. 승리를 눈앞에서 놓쳐 더욱 아쉬웠던 한 판이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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