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훈 교원 웰스사업본부장(왼쪽)과 박동복 제일씨드바이오 대표가 ‘건강 기능성채소’ 보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가정용 재배기로 항암쌈채·숙면상추 등 보급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환경가전 브랜드 교원웰스가 기능성종자 기업 제일씨드바이오와 ‘건강 기능성채소’ 보급 관련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건강 기능성채소의 대중화를 목표로, 공동 연구와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일반적인 채소에 비해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재배가 손쉬운 기능성채소의 효능을 알리고, 누구나 손쉽게 접하고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일씨드바이오는 다년간 연구개발한 기능성채소 품종과 대량 생산기술을 갖고 있다. 교원웰스는 기능성 채소를 쉽게 기를 수 있는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 모종으로 선보여 대중화에 앞장선다.
교원웰스는 다음달 베타카로틴, 글루코나스투틴 등 항암성분이 풍부한 ‘항암쌈채’를 신규 채소모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항암쌈채를 시작으로 숙면상추, 다이어트고추 등 제일씨드바이오가 개발한 기능성채소를 우선 제공받아 웰스팜의 모종군을 확대한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질병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 기능성채소를 간편하게 재배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웰스팜을 통해 보급하고 모종군을 확대하겠다. 요리 등 채소 활용방법도 함께 개발,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일씨드바이오는 기능성종자 전문 육종회사로, 항암쌈채를 비롯해 세계 최초로 항암효과를 입증한 항암배추, 멜론과 참외를 교배한 명품 백자참외, 당뇨예방 효과가 있는 기능성 당조고추 종자 등을 개발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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