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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구자철이 뉘른베르크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구자철은 45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아우크스부르크는 뉘른베르크에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 아레나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백을 꺼냈다. 골문은 루테가 지켰다. 하우레우, 케디라, 힌터레거가 3백에 섰다. 양 날개에 슈미트와 막스가 자리했고, 중원은 바이어가 지켰다. 2선은 리히터, 구자철, 카이우비가 출격했고, 원톱은 핀보가손이었다.
뉘른베르크는 마테니아가 골문을 지켰고, 레아볼트, 뮐, 마그레이테르, 바우어가 4백을 섰다. 페트락, 페렌스가 중원을 구성했고, 2선은 케르크, 푹스, 미시단이 자리했고, 원톱은 즈레락이었다.
포문은 아우크스가 열었다. 전반 11분, 슈미트가 우측면을 파고들었다. 슈미트가 핀보가손을 향해 패스했고, 핀보가손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5분, 구자철은 미시단에게 파울을 저지르며 경고를 받았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아우크스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우크스 벤치는 구자철을 빼고 펠릭스 괴체를 투입했다. 후반 9분, 뉘른베르크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즈레락의 크로스를 받은 푹스가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1-1.
하지만 아우크스가 곧장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핀보가손이 프리킥을 유도했고, 슈미트가 직접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아우크스가 재차 앞서갔다.
이후 뉘른베르크는 베렌스를 빼고 라인을 넣으며 동점골의 기회를 노렸다. 뉘른베르크는 끝까지 아우크스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43분, 레이볼트의 크로스를 뮐이 헤더로 연결하며 스코어는 2-2가 됐다. 추가시간이 3분 주어졌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아우크스부르크(2) : 핀보가손(전반 11분), 슈미트(후반 14분)
뉘른베르크(2) : 푹스(후반 9분), 뮐(후반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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