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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노르웨이 특급 유망주 영입 협상...솔샤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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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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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르웨이의 특급 유망주 이삭 한센-애런(14, 트롬쇠)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런은 올레 군나 솔샤르와 같은 국적이자 에이전트를 고용하고 있어 협상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노르웨이 일간지 '베르겐스 티덴데'는 최근 "맨유는 유망주 애런 영입을 원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이 있는 맨유가 유력 행선지다"라고 보도했다.

애런은 노르웨이에서 주목 받는 유망주로 평가 받는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우수한 개인 기량과 패싱 능력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유형으로 알려졌다. 이에 잉글랜드 유수의 클럽들이 애런 영입에 나섰다.

실제로 애런은 지난해 리버풀과 에버턴서 입단 테스트를 받을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맨유도 당시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최근 협상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자 보도를 통해 "맨유가 14세 노르웨이 유망주 애런 영입을 위해 협상을 재개했다. 추가적인 대화를 위해 영입 협상단을 노르웨이로 파견했다"면서 맨유가 애런을 데려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상은 비교적 매끄럽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애런이 맨유 팬으로 알려진데다 솔샤르 감독과 같은 에이전트(짐 솔바켄)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노르웨이, 영국 언론 모두 애런의 맨유행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협상이 완료된다고 해도 애런의 이적은 곧바로 이뤄질 수 없다. 규정상 애런이 16세가 되는 때에 맨유로 입단할 수 있는만큼 협상의 형태는 사전계약으로 이뤄지게 된다.

사진= 베르겐스 티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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