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네덜란드 RTL뉴스 보도에 따르면 바헤닝언대학교와 과학 관련 회사인 ‘피타고라스’ 연구팀의 조사결과, 식물이 있는 사무실의 병가일이 식물이 없는 곳보다 연평균 1.6일 적었다.
연구팀은 두 곳에 센서를 설치해 실내 기후에 따라 육체 활동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살피고 근무자에게 식물을 배치하기 이전과 이후의 실내 기후, 일하는 분위기, 정신 상태, 복지·건강 등을 질문했다.
그 결과 식물이 있는 사무실의 습도가 식물이 없는 사무실보다 평균 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도 측면에서는 식물이 있는 사무실의 기온 변화가 덜 급격히 바뀌어 활동하기에 더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식물은 일하는 사람의 정신 상태에도 주목할만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식물이 있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더 긍정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