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홀슈타인 킬이 골키퍼 크론홀름이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면서 패배의 위기에 놓였지만 후반 추가시간 발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홀슈타인 킬은 1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2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와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분전했고, 59분을 소화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재성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홀슈타인 킬은 4-3-1-2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세라와 에비나가 공격진을 구축했다.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중원은 메페르트, 카라조르, 캄머바우어가 구축했다. 포백은 판 덴 베르크, 발, 슈미트, 뎀이 투입됐고, 골문은 크론홀름이 지켰다.
이재성이 전반 6분 슈팅을 시도하며 홀슈타인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홀슈타인은 전반 20분 캄머바우어, 전반 21분 세라, 전반 35분 카라조르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에 득점을 내지 못한 홀슈타인이 후반 시작과 함께 베네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그러나 선제골은 퓌르트의 몫이었다. 후반 5분 홀슈타인의 뎀이 페널티킥을 내줬고, 그린이 키커로 나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내준 홀슈타인은 후반 14분 이재성을 빼고 혼사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홀슈타인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1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카라조르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추격했다. 그러나 홀슈타인이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 39분 코른홀름이 후방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공을 뺏겼고, 칼리지우리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훌슈타인이 극장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발이 극적인 헤더 동점골을 기록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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