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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9년 2월 18일 월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생활리듬 무너지면 월요병 발생, 육체적·정신적 피로
-건강한 세끼 식사와 숙면으로 월요병 예방 가능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왜 이렇게 월요일인데 힘이 없으시죠?
◇ 이동엽: 저도 모르겠어요. 아침에 눈을 떴더니 너무 피곤하고 기분도 축 쳐지는 것 같고 그렇더라고요. 왜 이렇게 기력이 없을까요? 벌써 갱년기는 아니겠죠?
◆ 신현영: 갱년기도 의심해볼까요? 우선 월요병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 이동엽: 아, 월요병. 그건 말이 안 됩니다. 제가 학교도 다 다니면서 겪어냈고요. 지금 멀쩡하게 사회생활 잘하고 있는데, 그래도 월요병에 걸릴 수 있나요?
◆ 신현영: 그럼요. 주말에 흩뜨려진 생활리듬을 되돌리는 데 월요일이 제일 힘들어요. 월요일마다 피로를 느낀다면 월요병을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 이동엽: 그러면 피곤한 것 말고 월요병의 대표적인 증상이 또 있을까요?
◆ 신현영: 육체적 피로에다가요. 정신적 피로가 합쳐지는 거죠. 월요일마다 스트레스, 업무 중압감 이런 게 더 크게 느껴지거든요. 그게 바로 흔한 증상입니다.
◇ 이동엽: 그렇군요. 그러면 월요병도 예방이 가능할까요?
◆ 신현영: 예, 맞습니다. 월요일 아침 에너지 공급을 위해서 식사를 꼭 챙기시고요. 몸이 뻐근하지 않도록 스트레칭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게 도움이 되겠죠.
◇ 이동엽: 그런데요. 월요일 날 어쨌거나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잖아요. 특히 회사 출근하는 분들, 이런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신현영: 예, 직장인들은 사실 월요일 아침 출근하느라고 아침식사를 잘 못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하루 세끼 골고루 드시면서 신선한 채소, 과일, 수분 섭취 신경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엽 씨, 일요일 밤에는 숙면 취하시도록 술 자제하십시오.
◇ 이동엽: 이렇게 해서 오늘도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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