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을 다음 주 안에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전략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탄력근로제 관련 합의 이후 경영계와 노동계에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 발표를 미뤄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은 이번 주 중반 이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미국과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안정시키자는 내용도 합의할 것이란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미·중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정부는 환율시장에 이상징후가 있으면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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