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개발국가, 시각장애인, 노령인구 등 사회적 약자 위한 ‘착한 ICT’ 기술 선보여
SK텔레콤과 함께 4YFN에 참여한 스타트업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인공지능 및 IoT 기술이 적용된 쓰레기통의 작동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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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완 기자] SK텔레콤이 MWC2019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손잡고 ICT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모델을 내놨다.
SK텔레콤은 MWC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SK텔레콤과 함께 하는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with SK telecom)’를 주제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6개 혁신 스타트업과 함께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자원 재활용 및 미세먼지 저감 기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서비스, 저개발국가 및 저소득층을 위한 솔루션, 장애인의 ICT활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 가치 제고 사례들이 소개됐다.
행사에 참여한 6개 스타트업 중 ‘레드커넥트’는 지난해 SK텔레콤 신입사원 3명이 사내경진대회에 출품한 ‘차세대 헌혈 서비스’를 사업화한 스타트업이다.
‘수퍼빈’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페트병, 캔 등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정확히 선별하는 ‘지능형 순환자원 회수 로봇’ 제조사다.
‘스마프’는 온실이나 비닐하우스 설비 없이도 스마트팜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 개발사다.
SK텔레콤과 함께 4YFN에 참여한 스타트업 ‘에이티랩’이 시각장애인이 주로 사용하는 버튼식 피처폰에서 동작하는 스크린리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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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랩’은 시각장애인이 주로 사용하는 버튼식 피처폰에서 동작하는 스크린리더 솔루션을 개발했다.
‘칸필터’는 음식 조리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를 95% 이상 제거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다.
‘행복 GPS’는 GPS 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치매노인 위치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YFN(4 Years from Now)’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로, MWC와 같은 기간에 피라 바르셀로나 몬주익(Fira Barcelona Montjuïc)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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